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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 풍류극장 -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언덕위의 아름다운 풍광

맑고 시원한 바람이 스치듯 지나는 이곳 태화루입니다.

지어진 지 대략 2년 정도가 되었는데

작년에 이어 상설공연으로 풍류극장이 진행되고있습니다.

내드름은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책임지고,

2014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인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습니다.

이번공연에는 내드름의 막내라인 중 군생활의 막바지를 보내고 있는 말년병장 서희진 군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올해에는 이쁜 아나운서분이 사회를 맡아 진행합니다.

내드름연희단 출동!

지신밟기로 시작되는 공연은 홍양의 비나리로 이어집니다.

동해안별신굿의 무녀로도 열심히 배우고 있어서인지 점점 소리가 어르신들의 귀에 들어오나봅니다.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던 순간입니다.

이어지는 공연은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씻어주는 소나기에서 모티브를 받은 '소낙2' 입니다.

4인의 설장구가 절묘한 호흡을 선보이며 지루할 틈없이 섬세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내드름의 수많은 공연을 함께했던 객원 소리꾼 고선화양입니다.

나날이 관객을 대하는 스킬이 늘어가는듯 합니다.

물론 소리도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공연은 대한민국 한민족 최고의 레퍼토리인 사물놀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공연입니다.

흥이 가득한 가운데 점차 높아져가는 긴장감은 스릴을 느끼게 합니다.

막내라인의 리더 이지훈군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판굿

누각위의 흥분은 최고조에 이르고,

관객들은 흥에겨워 박수치는 손이 쉴틈이 없습니다.

전역을 며칠앞둔 말년병장 서희진군은 군 전역 전 마지막 공연입니다.

전역 후라고 뭐 그리 달라지는건 없지만... 그렇다는 거지요^^

모두 모여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그렇게 뜨거웠던 무대는 끝이 났습니다. (누각은 시원했습니다.)

이날 공연이 전반기 마지막이라 관계자들 모두모여 한컷!

내드름은 점프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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